[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오는 12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코리아텍에서 '2013 KOREATECH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KOREATECH 채용박람회에는 LG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두산인프라코어, 하나마이크론, ABB코리아 등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채용관'에서는 40여개 기업별 인사담당자의 채용면접 및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전문가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듣고 입사지원서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코리아텍은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81.8%를 기록할 만큼 취업률이 높다. 또 취업자의 60%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 취업의 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창헌 경력개발·IPP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올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들이 업종별로 참여함에 따라 재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및 상담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채용과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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