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개장과 함께 139만8000원까지 상승해 140만원선 회복에 근접했던 삼성전자가 6일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9% 하락한 13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8만5000원(-0.79%)까지 떨어졌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는 9000주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27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7000주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지난달 22일 이후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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