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테크놀로지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수상한 기술혁신상은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한 중소기업이 받는 상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정부의 각종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서부발전과 저급석탄 상품화 사업을 진행해 2012년 9월경 한국전력기술 사업타당성 검토에서 우수평가를 받고 한국남동발전과 저급석탄 상품화사업을 시작해 지난 7월30일 149억원 규모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 실증설비 계약까지 체결한 점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상 수상 등 회사가 꾸준하게 신수종 사업에 대한 노력을 한 결과물들이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창조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중견기업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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