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 오후 관악구 신림동 신원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 행사와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야채, 과일, 한우국거리, 김, 양말 등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구매 물품은 관악구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송 상근부회장은 시장 장보기 행사 직전, 송기춘 신원시장 상인회 회장 등 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운형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한가위 추석은 여유롭고 풍성한 마음으로 온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명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이 작은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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