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청소, 재난, 교통 등 7개 대책반 특별근무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추석 물가 안정관리,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주민생활 불편해소,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등 7개 분야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 민원 처리반을 설치하고 민원, 청소, 재난, 교통 등 7개 대책반 40명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제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는 등 즐거운 명절보내기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요 항포구에 귀성객 현장안내소를 설치하여 교통안내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귀성객 특별수송 및 주정차 질서 확립 등을 추진하여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