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 구직희망자 취업컨설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12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단계별 사업종료를 앞둔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자 200여명이 모였다.

설명회에서는 중·장년층 취업지원서비스와 재취업에 관한 교육도 이뤄졌다.

강연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광주사무소 박국헌 컨설턴트가 맡아 취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거래 알짜 정보도 곁들여졌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최옥순 수석교사는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기금융거래 피해 예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취업지원 상담도 이뤄졌다. 광산구나눔일자리센터와 광주여성새로일하기본부의 직업상담사 5명은 취업희망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설명회를 주관한 광산구나눔일자리센터 관계자는 “2차 취업을 원하는 구직희망자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알맞은 교육을 해 광산구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의 취업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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