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만원 등 8개분야 28건 처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김종식 군수)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이 불편한 도서에서 군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노화읍과 소안면에 이어 10일에는 생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양한 민원을 접수·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 종합민원실’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법률구조공단, 대한지적공사, 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였으며, 지적·수산민원 등 일반민원, 생활법률, 의료보험, 대출상담, 신용보증 등 8개 분야 28건에 대해 민원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적측량은 토지소재지를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 ‘이동 종합민원실’을 매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민원인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유관기관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동 종합민원실 운영은 해당 공무원과 무보수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민·관협력서비스 제공의 표본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도서낙도는 물론 일상생활에 바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처리함으로써 ‘정부3.0 개인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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