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자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남훈 전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남훈 신임 이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옛 산업자원부 및 지식경제부에서 지역산업진흥과장, 산업혁신과장, 산업정책과장, 대변인,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 입지 및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존 산업단지를 사람과 기술, 기업,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창조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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