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자동차는 14일 오전 회사 본사에서 제2회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운영위원과 중학생 21명, 고교생 15명, 대학생 2명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8명이 참석했으며 한명당 50만원부터 4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학생들은 행사 후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동차산업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공헌 등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장학회를 출범해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인재에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금 등 다방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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