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전원생활 체험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 은퇴연구소가 제공하는 'NH-행복체험 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8일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진행된다.

특히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은퇴 후 귀농생활에 대해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대상은 농협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했거나 가입이 예정된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NH퇴직연금 홈페이지(pension.nonghyup.com)와 농협은행 거래 영업점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할 수 있고 추첨을 거쳐 80여명이 선정된다.

허승택 NH농협은행 은퇴연구소장은 "은퇴 후 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로 NH-행복체험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통해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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