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기존 소형 굴착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상부차체가 하부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후방 선회 반경이 최소화돼 지하철 공사 현장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

특히 굴삭기의 상부는 움직이지 않고 붐만 회전하는 비례제어식 레버조작의 오프셋(offset) 작업장치를 적용해 좁은 공간의 작업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저소음, 저배기가스 신형엔진을 갖춰 매연을 줄였으며 유압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빠르고 힘있는 복합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후방 카메라 및 콘솔박스 안전차단 장치를 기본 장착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

볼보건설기계 허브 및 국내영업 서비스 총괄 이용운 사장은 “이번 ECR58D의 출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소형 장비 생산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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