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슈퍼주니어의 글로벌 콘서트 '슈퍼쇼5'가 이번에는 중국 광저우를 매료시켰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5 인 광저우(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5 IN GUANGZHOU)'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약 1만 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무대에서 '쏘리쏘리',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총 27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중국어권에서 활동하는 유닛인 슈퍼주니어-M의 'Break Down', 'A-Oh' 무대와 규현, 려욱, 성민, 조미가 하모니를 맞춘 슈퍼주니어-M의 발라드곡 '吹一樣的風(취일양적풍)' 무대는 중국어로 불러 현지 팬들의 더욱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관객들 역시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며 슈퍼주니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광저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24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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