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30일까지 접수…체험·공연·오일장투어·전시 등 4개 분야

담양군이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제안을 공모한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내년 5월 1일부터 6일간 개최될 예정인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와 어울리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 공연, 오일장투어 체험행사, 전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공모한다.



대나무의 자연적 이미지와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가사문학 등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주제로 선정된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거나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공모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기존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개선방안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www.damyang.go.kr)와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www.bamboofestival.co.kr)에서 다운받은 응모 제안서를 작성해 사진·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담양군 관광레저과(전남 담양군·읍 추성로 1371)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운수대통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70만원, 죽순상 1명에게는 50만원, 댓잎상 3명에게는 20만원씩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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