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창업도서관 렛비즈(www.letbiz.net)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렛비즈란 'let'과 'biz'를 합성한 단어로, 창업도서관 렛비즈는 지금껏 파편처럼 흩어져 있었던 창업정보를 한 곳에 모으고 여기에 신뢰성까지 더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렛비즈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업종별·브랜드별 창업비, 창업자 연령별 추천 브랜드·업종, 창업자의 자금대별 브랜드와 업종, 브랜드별 맞춤정보 등이다. 특히 150여 업종을 개요, 투자비별, 수익률별, 월매출별, 규모별로 분류해 예비 창업자의 투자 규모와 창업계획에 맞춰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 브랜드 정보의 경우 정부에서 창업 전 예비 창업자가 필독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정보공개서의 주요한 정보와 각 브랜드별 특징, 가맹점 지원제도 등을 종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각 브랜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앞으로 계속 창출되는 신규 업종 정보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약 3000여 곳의 정보를 모두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렛비즈는 지금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창업이라는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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