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추석을 맞아 귀성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했을 때(영업소 기준) 8시간30분이 걸리는 것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예상소요시간 (11시, 영업소 기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8시간10분이 걸리며, 대구까지는 7시간40분, 대전까지는 6시간1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에서 강릉은 5시간30분, 울산까지는 8시간40분, 목포까지는 8시간20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더라도 평소에 비해 소요되는 시간보다 배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버스 이용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50분, 광주까지는 5시간, 대구는 6시간, 대전은 3시간50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의 교통혼잡예보도에 따르면 오전이 되면서 차량이 늘어나 오후 1시에 가장 정체되며 오후 8시쯤부터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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