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카카오 게임 '쿠키런'이 19일 추석날 접속장애를 일으켰다.

쿠키런 for Kakao: 쿠키들의 오븐탈출 대작전(이하 쿠키런)은 이날 안내문을 통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접속자 폭주로 일시적으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접속 장애는 이날 오전 9시께 시작돼 오후 4시30분까지 이어졌다. 이날 접속 장애는 어린이 사용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게임은 앞서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어린이날(5월 5일) 오후에도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쿠키런 왜 안되는거죠"(@1004***), "쿠키런 롤(LOL)접속보다 더 힘들어"(@Airs***), "서버가 하루에 두 번이나 터지나(@tor****) 등의 의견을 올렸다.

쿠키런은 지난 4월 2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돼, 한달 만에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게임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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