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그룹 B1A4가 양궁 결승전에서 엠블랙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1A4 멤버들은 19일 오후 방송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해, 양궁 경기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방송에서 B1A4와 엠블랙은 나란히 양궁 결승에 올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B1A4의 공찬은 10점 과녁판에다가 정확하게 명중하는 등 마치 프로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엠블랙 역시 미르의 선전으로 막판 역전을 기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B1A4는83대 78점으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한 '아육대'에는 엑소, 미쓰에이, 2AM, 비스트, 엠블랙, 에이핑크, 헬로비너스, B1A4, 틴탑,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크레용팝, 시크릿 등 154명이 참가해 남녀 100m 달리기, 400m 릴레이, 높이뛰기, 풋살과 양궁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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