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이다희가 황정음에게 향수 선물을 받고 감동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추석 선물을 나눠줬다.

이다희는 황정음에게 향수를 선물 받고 "제가 예전에 이 향수 냄새 좋다고 했는데, 그거 기억하시고 이거 주신 거다"라고 말하며 감동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카드 한 장을 발견하며 "언니 편지도 써 주신 거냐"며 놀랐지만, 황정음은 당황하며 "아니 원래 들어있던 것이다. 반품 하려면 필요하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희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다희 어린아이처럼 선물 받고 정말 좋아하네", "이다희 엉뚱하다", "이다희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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