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추성훈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없이 홀로 20개월 된 딸 추사랑 양은 보살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는 자신이 없는 동안 남편이 해야 할 일을 적어놓고 딸과 남편만을 두고 집을 나섰다.

추성훈은 귀여운 딸 애교에 아빠 미소를 지으며 딸에게 음식을 주며 말을 가르쳐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 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추성훈도 딸 바보네", "추성훈의 이런 모습 색다르다", "추성훈 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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