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 숲에서 ‘숲으로의 초대, 아토피 예방 건강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을 배경으로 산림욕,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건강,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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