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3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일교차가 커지면서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원주·청주·대구가 28도, 광주 30도, 전주 31도로 어제(22일)와 조금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24일 낮 동안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2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에 전라도와 경상북도에서 비를 뿌리겠다. 이 비는 25일 새벽에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에서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로 인해 그동안의 늦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한결 선선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