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은 단독 패션 브랜드 ‘허밍디비(Humming db)’와 ‘시크릿 커브(Secret Curve)’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두 브랜드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단계에 걸쳐 참여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시장에서 단독 브랜드를 키우고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 유입을 늘린다는 전략인 것. 뿐만 아니라 GS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인 ‘허밍디비(Humming db)’는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보카시 숄 니트 가디건(4만9800원)’, ‘세인트 트렌치 코트(15만8000원)’ 등 데일리룩을 연출하는데 적합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디테일한 디자인이 살아있는 ‘시크릿 커브(Secret Curve)’는 '배색지퍼 롱재킷(6만9800원)', '프렌치 사파리(6만9800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29일까지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화정 GS샵 인터넷쇼핑몰 패션의류팀 차장은 “지금까지 인터넷몰은 똑같은 상품을 얼마나 싸게 판매하는지가 가장 큰 경쟁력이었다면 앞으로는 상품 자체가 차별화되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GS샵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브랜드를 확대,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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