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이 4년 만에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삼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이다. 2009년 서울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쇼트트랙 최강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31개국 약 3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경쟁을 펼친다.

남녀 500m, 1000m, 1500m 등 개인종목과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단체종목에 총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201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챔피언 신다운(서울시청)과 심석희(세화여고) 등 16명의 선수단이 출전,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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