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들이 25일 소상공인 맞춤형 'LTE 사장님 요금제'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25일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LTE 사장님 요금제'를 출시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LTE 사장님 요금제는 모바일 홍보 채널 '매장 광고 패키지'와 매장 홍보 통화 연결음 '비즈링'을 제공하는 중소상인 특화 요금제다. 기존 LTE 요금제 형태를 유지하면서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매장 광고 패키지는 ▲매장 홍보 페이지 ▲포인트 제공 ▲모바일 쿠폰 등이 포함된다. 매장 홍보 페이지에서는 매장 고유 지도·전화번호·메뉴·이벤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모바일 쿠폰 발송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나 시간에 매장 할인 쿠폰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이동형결제 단말기 'U+페이나우'를 제공한다. U+페이나우는 휴대폰 하나로 결제와 매출 관리까지 가능한 단말기다.

김태현 LG유플러스 제휴광고팀장은 "쇼핑몰, 프렌차이즈 등 대형업체와는 달리 매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채널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영업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더불어 상생하는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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