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의 티저예고편이 지난 24일 0시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최단기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파격적인 티저예고편 공개로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한 데 이어, 여배우 얼굴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상처와 핏자국으로 만신창이가 된 김선아 티저포스터의 강렬한 이미지로 네티즌의 관심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더 파이브'는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짓밟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눈 앞에서 처참히 잃은 은아(김선아)가 복수를 위한 다섯 명의 조력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복수를 계획하는 잔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기 웹툰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만큼 캐스팅에 대한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포스터만으로도 가슴 시리네요, 예고편의 쫙 깔린 저음이 대박!"(김선아 미투데이_핑크돼지금쑤니), "예고편 보니까 웹툰이랑 싱크로율 100퍼! 캐스팅 잘한 듯!"(kmh7****_네이버), "11월 기대되는 스릴러 '더 파이브' 김선아의 카리스마!"(jgju****_네이버), "예고편만 본건데, 김선아씨의 낮은 음성에 소름이 끼쳤어요"(doon****_네이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을 통해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 김선아의 완벽한 변신에 대한 관심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개봉된다. 김선아 외에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이 출연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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