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5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급사양들을 적용한 스쿠터 ‘FSH12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FSH125는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적용해 최대 출력 11ps / 8500rpm, 최대 토크 1.2kgm / 5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16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연비는 51.5km/L다.

또한 일시정시 시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 스타트모터와 AC제너레이터를 하나로 합친 ACG스타터, 전후 연동브레이크 시스템인 CBS 등 동급 스쿠터에 쉽게 볼 수 없는 고급사양들이 적용됐다.

러기지 박스는 18L의 대 용량으로 풀 페이스 헬멧 수납까지 가능하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투톤의 세련된 유러피안 디자인을 도입했다. 판매가격은 359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유러피안 스타일에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연비까지 갖춘 모델”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스쿠터 FSH125는 디자인과 성능에 부족함을 느꼈던 기존 스쿠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또 하나의 워너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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