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25일 국내 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기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금융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100억원 수표 위조사건 등 주요 금융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주요 은행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부통제 개선 모범사례를 발표해 전 은행권이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은행권 내부통제 개선실태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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