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그룹 클릭비 오종혁의 열애설 상대로 알려진 소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종혁과 소연 측은 26일 3년여 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987년 10월생인 소연은 안양예고 출신으로 지난 2005년 CMB '친친청소년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티아라로 정식 데뷔, 지난 8월 싱글 음반 '비키니'를 발매하며 꾸준히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에서 이관순 역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2월 26일 MBC '꽃다발'에서 처음 만나 3년 이라는 기간 동안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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