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올 가을 항공권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최대 58%까지 저렴한 항공권이 판매된다.

26일 진에어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간 진에어의 국제선 및 국내선 총 13개 전 노선에 대한 대규모 할인에 들어간다.

진마켓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항공권 할인 제도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접목했다.

진마켓 할인 항공권은 국내선과 함께, 다음 달 30일 취항 예정인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12개 노선이 대상이다.

국내선(김포-제주)은 최저 1만7800원(총액운임 3만3900원)에 항공권을 제공한다.

국제선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7만9000원(세금 포함 총액운임, 15만9200원)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왕복 19만9000원(35만78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최저 19만9000원(35만57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14만9000원(29만21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10월27일부터 2014년 3월29일까지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외 호텔도 함께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진에어는 진마켓 개장을 기념해 '대박 Lotto 5/12', '퍼트려라 SNS'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1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5명), 모바일 음료 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1명),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20명), 롯데 기프트 카드 2만원권(20명)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에어는 "최대 58% 할인된 항공권을 포함해 진마켓을 개장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진마켓을 통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안내와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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