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재훈이 여자친구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직구인터뷰' 코너에서는 이재훈, 신지, 탁재훈, 홍록기, 유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은 "물을 좋아해서 물가에 자주 간다. 취미도 낚시, 스쿠버다이빙"이라며 "그래서 최근 제주도로 이사도 했다"고 말했다.

이재훈은 이어 "생각 없이 한 건 아니다.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또 "여자친구는 서울에 있다. 마지막 키스는 정확히 기억한다. 어제다. 키스하러 올라왔다. 진하게 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재훈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표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은 당당하게 사랑하는 게 아름답다" "이재훈씨 여자친구와 얼른 결혼하세요" "행복하시길" "누굴지 정말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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