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 이벤트 당첨자 나올 듯, 전국무용제 해외 초청공연 등 문화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폐막 20여일을 앞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9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형 이벤트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 최대 이벤트는 세계적 휴양지인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호텔 투숙권의 주인공이 누가 되느냐이다.

2016 터키 안탈리아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터키항공에서 후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250만번 째로 정원박람회장내 터키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왕복항공권 2매와 호텔 투숙권 2매가 제공되는데, 이벤트 당첨자가 28일 토요일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터키정원 이벤트 외에도 이 번 주말 박람회장에서는 전국무용제 해외초청공연과 전통놀이와 결합된 이동형 로봇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무용제는 한국, 러시아, 멕시코, 싱가폴,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가한 출연팀이 27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장 내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놀이, 로봇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길놀이, 이동형 로봇격구, 전통연희, 이동형 로봇체험은 학생 및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자 체험프로그램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3차례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