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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양운동본부 간담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과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써 오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5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양시 운동본부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해오던 ‘다둥이가족 행복사진 전시회’를 올해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11월중에 광양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출산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재 광양시보건소에서는 전라남도 신생아 양육비(30만원),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70만원), 셋째아 이상 육아용품비(100만원), 산후조리비용(조리원 미이용자 20만원, 광양시 소재 산후조리원 이용자 60~14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광양시 운동본부와 함께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9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양시 운동본부'를 출범시켜 꾸준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2년도 신생아수 출산율이 5.6% 증가해 전국평균 증가율 보다 2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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