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정유미가 다시 한 번 '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드디어 우결 마을에 입주한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짐을 풀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의 짐 속에서 일명 '드링킹 헬멧'을 꺼내 정유미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정준영은 "게임 하며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며 즉석에서 헬멧을 써 시범까지 보였다. 이어 정유미 역시 정준영의 강압(?)에 헬멧을 쓰고 콜라 마시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드링킹 헬멧을 매우 재밌어 하며 "우리 다음에는 여기다가 소맥(소주+맥주) 따라서 먹어보자"라고 제안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여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한 이소연 커플이-서울 숲 나들이에 나서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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