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8일 오후 1시 광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함께하는 2013 캠퍼스데이’를 실시했다.

광주FC와 수원FC의 축구경기와 함께 진행된 이날 캠퍼스데이에는 호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과 호남대 박상철 기획처장, 이진용 총학생회장 등의 시축과 대학대항 페널티킥 대회, 400m 계주, 현장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마련한 첫 번째 캠퍼스데이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호남대학교는 서영대와의 페널티킥 대회, 400m 계주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학생들은 대학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를 거머쥔 광주FC는 경기 종료 후 광주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호남대 학생들은 박희성, 박종인, 전명근 선수 등 호남대 출신 광주FC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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