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를 방송 도중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유열&정수라 편'이 방송됐다.

신동엽은 유열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가 옛 사랑에 관한 이야기냐는 질문에 곤란해 하자 "몇 십년 전 이야기인데 그러냐. 난 가끔 이소라 이야기도 한다"며 말문을 꺼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도 이소라 이야기를 한다. 가수 이소라 노래 좋지 않냐"며 '바람이 분다'를 짧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수영, 김소현-손준호, 아웃사이더, 먼데이키즈, 유리상자, 데이브레이크가 유열 팀, 제국의 아이들, 틴탑, 홍진영, 조장혁, 임정희, 왁스가 정수라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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