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카드는'NH신용매니저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카드가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실시간 카드 거래내역 SMS 발송 및 사고예방 알람, 카드정보 유출 확인 알람 등을 통해 고객 스스로 신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자신의 신용 평점 및 신용 등급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알람을 통해 해당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가입 3개월 후 신용등급이 가입 시점보다 1등급이라도 상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등급이 상승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버거킹 기프티콘 1장과 하우머니 연봉검색 서비스 24시간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800원~1100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 유출 사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NH신용매니저서비스에 가입하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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