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특화요금제 '100% LTE 데이터팩'과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부터 '100% LTE 데이터팩'과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를 출시한다. 두 요금제 모두 LTE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특화요금제다.

100% LTE 데이터팩은 월 1만원에 데이터를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30원꼴로 최대 ▲U+HDTV의 Full HD급 화질의 드라마나 예능 3편 (1편당 1시간 기준) ▲HDTV 프로야구 1경기 ▲HD뮤직의 음원 약 68곡 ▲U+Box에 사진 200장 업로드 (사진 1개 용량 = 10MB 기준) 등을 매일 이용 가능한 것이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는 하루 2500원에 24시간 동안 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된다.

2종 모두 LG유플러스 LTE 요금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프로야구 전용앱 'HDTV 프로야구' ▲U+HDTV ▲HD뮤직 ▲U+NaviLTE ▲C-games ▲U+Box ▲U+쇼핑 등 다양한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이용하면 '100% LTE 데이터팩'의 전용 데이터 2GB가 먼저 차감된 후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차감된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의 경우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100% LTE 핵심 서비스를 24시간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달 동안 U+NaviLTE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후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에 U+NaviLTE를 소개하는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차량용 거치대를 제공한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특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고객들이 100% LTE 핵심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