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이 지역학생들에게 1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재단은 30일 180명의 장학생을 뽑아 1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주는 제9회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살면서 대전시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생 및 대학생으로서 중·고생은 내신성적이 2등급 이상, 대학생은 종합평점이 B+ 이상이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뽑는 장학생 수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0명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10월1일~31일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홈페이지(www.dhrdf.or.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1월30일까지 장학생을 뽑아 12월 초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준다.

대전시의 출연금과 시민 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 전반기에 장학생 262명에게 장학금 2억41900만원을 줬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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