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독특한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은 29일 밤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의 '영자야 뭐먹니' 코너에서 이영자를 대신해 '먹방'을 선사했다. 그는 아이돌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잠시 접어두고, 털털한 모습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생라면을 먹으며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음식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엔 생라면을 자신의 입으로 던져 넣으며 "스프 좀 쳐주지"라는 솔직한 입담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바나나 먹방에서는 손으로 바나나를 조각조각 내 먹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의 모습에 규현조차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허경환은 "오늘 재경의 활약이 정말 돋보였다"고 감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타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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