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KBS 한국방송,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작·방송 등 창조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길환영 KBS 사장,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창조경제 실현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때 가능하다”며 “파급효과가 막대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은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벤처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 될 글로벌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2014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