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송지은이 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한선화의 예능감에 대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FM4U의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오랜만의 라디오 방송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은은 또 "혼자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직 조금 두렵고 걱정이 앞선다"며 "효성언니는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리액션을 잘 해주는 스타일이다. 선화는 어느 예능을 나가던지 타고난 감으로 자기가 치고 나가야 할 부분을 안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희망고문'과 B.A.P의 막내 젤로와 호흡을 맞춘 수록곡 '빈티지(VINTAGE)', 그리고 지난 2011년 발표한 '미친거니'를 연이어 라이브로 선사해 탄탄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송지은은 R&B 발라드 '희망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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