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디지만 함께 멀리 가는 공동체’ 만들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달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광산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및 장애인복지협회장, 민간 전문가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종사자 11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장애인 복지의 실질적인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모인 첫 만남이었다. 위원들은 이날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동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다”며 “이번 회의의 표어처럼 ‘더디지만 함께 멀리 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도록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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