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썰전'이 이번에는 아이돌 열애설에 대한 독설로 이어졌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설리-최자를 비롯해 오종혁-소연, 엘- 화성인 바이러스 초콜릿녀 등 한 주간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아이돌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특히 김희철은 최자-설리 열애설에 대해 "기사가 터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전화 40통과 설리의 문자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아이돌이 열애설에 민감한 이유 중 하나로 인기에 타격을 받기 때문에 "스캔들이 났던 후배 아이돌은 열애설 인정 이후 멤버들 중 자기만 부채 판매량이 감소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 털어놨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후 김희철은 "설리가 친동생이라면 최자와 사귀는 것에 찬성했겠느냐"등 예능심판자들의 강도 높은 질문에도 서슴없이 자세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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