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국 선전에서 발생한 '싱크홀'(출처: 차이나스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초대형 싱크홀'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싱크홀(Sink Hole)' 현상이 발생했다.

중국 언론은 "싱크홀 발생지역의 폐건물이 붕괴되면서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건설근로자 1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사고 직후 구조대와 지질학자 200여명을 급파해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의 용해나 동굴의 붕괴, 지나친 지하수 양수(揚水) 등으로 생기는 구덩이를 말한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이 50m, 깊이가 15~20m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초대형 싱크홀, 잠자던 사람들은 무슨 죄냐", "요즘 싱크홀 소식 자주 보는 것 같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크기가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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