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 시장에 알짜 물량이 쏟아지고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청약접수를 받은 '덕수궁 롯데캐슬'의 평균경쟁률은 6.99대 1, 대구 '월배 아이파크 2차'는 9.42대 1을 기록했다. 또한 대우건설이 2일 개관한 위례신도시와 미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이틀간 2만2000명이 몰렸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곳, 견본주택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8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A2-9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94~101㎡ 총 687가구로 구성된다. 8호선 우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 '미사 강변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1~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4~84㎡ 총 1188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1일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행운동 '관악 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지상 22층 4개동, 전용 59~84㎡ 총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AM플러스자산개발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4블록에 공급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4층 6개동 규모로 96~99㎡ 총 390가구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경남기업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경기 수원시 송죽동 '수원 아너스빌위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지상 45층 2개동, 59~128㎡ 총 798가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