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배추김치 등 6개 품목, 40톤 3억원 수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 ‘김치 光’ 일본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배추김치 등 6개 품목 40톤(3억원)의 일본 수출을 위해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 이하 ‘사업단’)의 자회사인 ㈜광주명품김치와 유통회사인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체결한다.

본격적인 김치 수출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며 내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유니온커뮤니티를 통해 일본 Catalong House社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사업단은 10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고국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김치 1만 4,000불을 수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김치 수출계약이 김치 종주도시로서 광주김치 브랜드를 알리고 향후 김치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