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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AF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법원은 로레알 상속녀 릴리안 베탕쿠르와 관련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재판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 법원 치안판사는 지난 3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예비 기소된 후 수사를 통해 나온 증거가 유죄로 보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을 전했다.
보르도 법원은 사건 관련자 12명 가운데 사르코지 전 대통령 등 2명을 제외하기로 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당시 화장품 업체 로레알 상속녀 베탕쿠르로부터 법정지출 상한선을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도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재판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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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AF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법원은 로레알 상속녀 릴리안 베탕쿠르와 관련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재판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 법원 치안판사는 지난 3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예비 기소된 후 수사를 통해 나온 증거가 유죄로 보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을 전했다.
보르도 법원은 사건 관련자 12명 가운데 사르코지 전 대통령 등 2명을 제외하기로 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당시 화장품 업체 로레알 상속녀 베탕쿠르로부터 법정지출 상한선을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도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재판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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