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분양이 3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3순위 청약결과 965명 모집(특별공급분 34개 제외)에 총 1854명이 몰려 평균 1.9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전용면적 74㎡는 121가구 모집에 219명 청약해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타입은 534가구 중 968명이 접수해 1.81대 1, 84㎡B타입은 310가구 모집에 667명 청약해 2.0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초기 3.3㎡당 평균 1000만원 안팎이던 것에 비해 890만원으로 획기적으로 낮춰 입주 7년차를 넘어가고 있는 동탄1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 관심이 높았다.

4베이 혁신평면의 주역답게 대형아파트를 축소해 놓은 듯한 중소형 평면은 일찌감치 동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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