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기여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갑상선 공개강좌가 열린다.

여수시는 11일 오후 3시부터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에서 갑상선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대 윤여구 교수를 비롯해 8명의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및 위원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갑상선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의대 윤여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파트1에서는 갑상선의 개요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하시모토시 갑성선염, 갑상선 질환의 진단, 갑상선의 동위원소 치료 등에 대한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서울삼성병원 정재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파트2에서는 갑상선 암의 수술개요, 갑상선 암의 림프절 수술, 갑상선질환의 내시경 및 로봇수술, 갑상선 수술 후 합병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갑상선 암 예방 및 치료·관리방법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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