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드래곤플라이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간 태국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은 유명 대전액션아케이드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드래곤플라이가 AOS(대전액션과 공성전(상대방의 건물을 공략하는 게 목적인 게임장르)이 결합된 게임 장르)로 컨버전해 개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9월 태국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서비스 준비를 끝낸 상태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간 공개서비스를 실시하며 하루 뒤인 1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오는 18일에는 태국 최대 게임쇼인 ‘빅페스트’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게임의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태국의 최대 게임행사인 ‘빅페스트’는 태국 내 유력 게임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주력게임 및 신작 등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게임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의 퍼블리셔인 트루디지털플러스는 홍보모델인 태국 내 인기 무에타이 선수 부와카오를 직접 초빙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자국 내 유명 e스포츠팀을 초대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 대회를 치르는 등 본격적인 게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인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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